'Pietro Germi'에 해당되는 글 3건

  1. 피에트로 제르미 (Pietro Germi) (1) 2010.05.18
  2. 철도원 (3) 2010.01.14
  3. 유혹받고 버림받고 2010.01.14
이탈리아의 리얼리즘 감독들 중에서 피에트로 제르미는 서민적인 스타일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품에 직접 출연도 했습니다. 이웃들과 같이 느끼는,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대표작은 '철도원'입니다. 60년대에 들어서자 작품 경향을 바꾸어, 인간성의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풍자한 블랙 코메디를 시리즈로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대표작은 61년에 만든 '이탈리아식 이혼(Divorzio All'Italiano)'입니다.


- 증인 :1945
- 잃어버린 젊음 : 1947
- 희망의 길 : 1950
- 철도원 :1956, 감독, 주연
- 짚의 사나이 : 1958, 감독, 주연
- 형사 : 1959, 감독, 주연
- 이탈리아식 이혼 (Divorzio All'Italiana) : 1961
- 유혹받고 버림받고 : 1963
- 새, 벌, 그리고 이탈리아인 :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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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from 映/영화 리뷰 2010.01.14 13:24

위 사진에 나오는 아버지 안드리아가 바로 이 영화의 감독인 피에트로 제르미 입니다. 철도기관사인 안드리아는 가장으로서 인생의 굴곡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자식과의 관계도 복잡해집니다. 철도에 투신하는 사람과의 충돌 사고를 내고 동료기관사들과의 관계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밀라노인지 로마인지 모르지만 영화에 배경으로 나오는 이탈리아의 1950년대 도시도 멋있습니다. 출연자의 의상도 영화 감상 포인트 입니다. 요즘 옷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역시 이탈리아 인가 봅니다.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 사조의 영향인지 영화는 다큐멘타리를 보는듯 서사적입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넘치는 우리나라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고전 영화는 당시의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시대의 차이로 느껴지는 재미가 더해 집니다. 당시의 배경 도시와 당시의 옷들을 현대의 그것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원제목은 'The Railroad Man_Il Ferroviere'이고 1956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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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성적인 사건을 통해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내러티브로 코믹하게 그려냈습니다. 각 인물의 캐릭터가 개성있고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가정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폭력적인 아버지에 의해 주도되는 가정이 왼만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당시의 이탈리아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가정 분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피에트로 제르미 감독의 모든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까를로 루스띠껠리'(Carlo Rustichelli) 의 음악도 중요한 감상 포인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민중의 음악가'로 칭송되는 루스띠껠리의 음악은 슬픈 선율로 대표되는 '이탈리안 멜로디'라는 별칭과 함께 이탈리아 적인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입니다. 피에트로 제르미 감독의 1964 년 작품이고 원제목은 'Sedotta E Abbandonat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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