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를 조리개 우선 모드로 설정하고 최대한 조리개를 조여서 저녁 무렵에 찍으니 실제보다 어둡고 빛이 강조되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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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 누구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이나 방법을 생각할 때,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기준으로 가치를 부여합니다. 어떤이는 '관광'으로 돈을 투자해서 여유롭게 가야하고 다른이는 베낭을 메고 세부계획 없이 떠나야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이러한 여행을 이루는 요소에 대한 견해를 나열하고 경험 많은 여행자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합니다. 책에서 언급된, 혹자들이 말하는 여행을 가야하는 의미는 살아 있음을 느끼기,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되찾기, 영혼의 정화, 자유, 나를 찾기, 정신적 성숙, 삶에 대한 성찰 등의 추상적의 단어로 표현합니다. 저자는 여행을 '길사랑(Philodos)'로 정의합니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 다운 표현입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여행은 '자유의 경험'입니다.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선택이나 판단에 따라 느낄 수 있는 삶이 진정한 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고 세상을 사는 선(善)입니다. 여행은 이러한 자유로움을 주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에 가장 근접한 '리추얼(ritual)'입니다. 이러한 신성한 의미의 여행을 모든 사람이 표현을 할 수는 없어도 느끼기 때문에 경험적인 표현이 아닌 추상적인 단어로 여행을 정의합니다.
 
가볍게 느껴져서 쉽게 읽을 수 없는 여행기나 여행관련 서적을 지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본 여행에 관한 책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기간에 느낄 수 있는 두근거림을 책을 읽는 동안 느꼈습니다. 책을 읽은 일 주일동안 여행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이탈리아 서점에서 본 화집과 국내에서 제작된 화집의 인쇄 품질을 비교 할 때, 아직까지 그 차이가 크다고 느꼈는데 이 책의 사진 인쇄 품질은 꾀 좋았습니다. 사진 기술이 뛰어난 저자의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입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임상무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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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voir

from 분류없음 2010.01.04 23:51

아름다움은 절제와 균형에서 옵니다. 'Henri Cartier Bresson'의 'Beauvoir'의 느낌을 몇 년전 청담동의 '플라스틱'에 임시로 전시한 사진 작품에서 느꼈습니다. 나이 많은 여인이 담배를 들고있는 모습의 그로테스크한 흑백 사진 이었는데 그 사진은 지금 누구의 소유로 되어 있을지,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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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김대리

from 常/글쓰기 2009.12.21 09:35
자신의 내면적 욕구를 표현하고 충족하는 사람은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짐니다. 남에게 위축되지 않고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의미가 되는 힘이 느껴짐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보호자의 기분을 살피며 눈치보는 일이 없이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입니다.

반 면에 고지식한 사람은 욕구 불만으로 항상 긴장하고 있으므로 피상적인 관계 이상 발전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는 착한 아이는 버림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호자의 편함을 위해 눈치를 봐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제해야 보호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커서는 인간 관계에 자신이 없으므로 고지식한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의 호의를 기대하게 됩니다. 욕구와 규범의 갈등에서 욕구는 경박한 것으로 단정짓고 계속 억제합니다. 규범에 준하는 생활을 지속합니다.

억압된 욕구가 어느 정도 풀어지는 집에서도 욕구 불만이 구체적으로 인식되어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정신적 갈등이 심화되면 가족들에게 트집을 잡아 화를 내거나 도덕이나 규율을 내세워 가족을 괴롭히거나, 침묵으로 시위합니다. 외부에서 지나치게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은 자신을 억제하는 사람입니다.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누구에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규범을 강조하거나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지는 사람은 인간적인 매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욕구는 표현해야 하고 충족되어야 합니다. 타인의 호의를 얻기위해 상대에 의존해서는 안됨니다. 호의를 잃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부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 호의는 나의 욕구 불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의 표현에 인색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멋이 풍기는 정서적으로 성숙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멋있는 김대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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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얼굴이 좋아 졌네" 라고 무심코 인사를 할 때, 이 말을 듣는 사람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내가 몸무게가 늘었나?' 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우울하게 보냅니다. 두번째는 '건강해 졌다니 즐겁네'하는 반응입니다.

말을 건넨 사람은 두가지 반응을 생각하지 않고 인사말로 건낸 것입니다. 이처럼 예민한 사람에게는 말을 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처를 받습니다. 말을 주고받을 때 화자와 듣는 이는 가치관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화자의 의도가 말을 통해서 정확히 전달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말도 듣는 이가 예민하게 반응 할 수 있습니다. 건전한 자존감을 지닌 사람은 사소한 말에 상처받지 않습니다. 반면에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예민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상대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받은 상처는 말을 건낸 사람이 이해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상처를 받는 사람은 상대가 건낸 말에 대해 '그가 이러한 예기를 한 의도는 심각하지 않고, 별일 아닌 것에 대해 내가 민감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라고 상기해야 합니다. 건전한 관계를 위해 나와 그가 모두 말을 통해 상처받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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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는 오늘 일찍 퇴근해서 아내와 같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 중 화제는 아내가 먼저 꺼냇습니다. "친정에 세탁기를 새로 사들여야 될 것 같아요." 이어서 김대리는 "당신은 왜 처가 집에만 신경쓰나요?"로 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새벽 2시까지 말다툼으로 이어 졌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은 부모님 댁의 세탁기가 낡았고, 이것이 처가이든 본가이든 상관없이 아내가 사심없이 꺼낸 이야기였습니다.

김대리는 아내와의 대화에서 어떠한 내용의 이야기이든지 자신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합니다. 세탁기가 낡아바린 사실은 아내가 김대리에 대한 불만과는 전혀 관련없는 사실입니다. 김대리는 언제나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불만을 아내에게 투사했습니다. 대화에서 이러한 투사는 유아적 의존욕구가 해소되지 못한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유아적 의존 욕구는 어린 시절에 자신이 가지는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이러한 욕구는 어머니와 가족을 통해 정상적으로 해소되어야합니다. 권위적인 아버지 때문에 식사 시간에 항상 긴장하거나 자연에서 놀고 싶은 마음을 억압해야 하는 상황이면 유아적 의존 욕구는 해소되지 못하고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해소되지 않고 억압된 욕구는 성인이 되면 더욱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성인이된 김대리가 어리광피우는 모습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습니다. 김대리는 계속 억압하고 있습니다. 김대리의 억압된 욕구는 부모와 가족에 대한 불만입니다. 가족의 사랑이 부족해서 외부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아내와의 대화에서 김대리의 불만이 아내에게 투사되어, 아내가 자신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의 표출은 매번 싸움으로 발전 합니다. 아내 입장은 이웃이나 회사에서는 다정 다감하고 친철한 김대리가 집에서만 이렇게 못되게 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답답 할 다름 입니다. 김대리와 같이 유아적 의족 욕구가 해소되지 못한 사람의 경우 외부에 대한 공격성도 억압하게 되므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가족에게는 자신의 불만을 위장해서 도덕이나 정의를 내세워 가족을 들볶습니다.

김대리는 사회적인 위치에 따라 격식있고 남자답게 대해 주는 것보다 자신을 아기처럼 대해 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아내가 이해하고 있다고 해도 어머니 처럼 무한한 사랑으로 대해 주기는 어렵습니다. 김대리는 간접적인 욕구 해소를 위해 정의를 내세우거나 합리화를 통해 자신을 계속 변호하며 가족을 괴롭 힐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김대리 처럼 가족이나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말이 불만스럽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어린 시절 부터 지금까지의 감정 변화를 꼼꼼히 분석해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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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tier Bresson, 1961

-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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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tier Bresson

배경의 카페 문짝이 첨담동에 있는 하루에(Harue) 문과 비슷하다.

- 2008.12.17, j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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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Bresson, 사진

untitled

from 분류없음 2009.01.24 09:40


untitled
- Gregory Crewdson, 2001


모델의 발밑에 무늬가 '피'가 고여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과 함께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이 무늬를 중심으로 바닥이 꺼져 버릴 듯한 느낌을 준다. 시선을 정 중앙에서 거울로 집중 시킨다. 거울로 무관심한 남자가 보인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불 빛이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 2008.12.21, j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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