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에 해당되는 글 2건

  1. '하얀 빤스' - 일본 열광 (2) 2009.12.29
  2.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 노는 만큼 성공한다. (1) 2009.12.24

일본을 생각 할 때, 우리 정서로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관능적으로 만들어진 일본산 '피규어' (figure)를 볼 때 입니다. 피규어는 만화 캐릭터를 만든 인형으로, 팬티까지 보이는 여전사 캐릭터 피규어를 과연 누가 살까하는 의문입니다. 어린 아이가 성적인 관심이 있기는 무리가 있고, 어른이 인형을 사기에는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울 것인데,  이러한 의문을 정신분석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이러한 일본의 문화를 '자발적 오리엔탈리즘'이라고 규정하고 이러한 원인은 결핍을 근간으로 발전된 사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 문화에 대한 사회 심리학적인 이해와 함께 우리의 문화의 정신분석적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논리적인 접근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일본 문화를 소재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사회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사회심리학적 접근으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부터 '건전한 사회'에 이르는 일련의 책을 읽을 때와 같이 김정운 님의 책은 계속 끌리는 소재와 내용으로 다음 책이 기대 됩니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 이은 김정운 님의 저서만 연달아 3번째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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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왼만한 사람들이 암송했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의 푸시킨의 시 처럼 우리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희생해 왔습니다. 하지만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부모님을 보더라도 그렇게 열심히 사셔도 행복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책에서 '인내는 쓰지만 그 결과가 달콤하리라는 보장은 전혀없다. 지금 삶이 자신을 속이는 것을 알면서도 참고 인내해서 나중에 많은 돈을 벌면, 행복해지고 재미있게 살 수 있으리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내가 무었을 좋아하는지 적어보고, 어떤 것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지 알고 난 후에 이러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전에 읽은 같은 김정운 님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과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명쾌하고 간결한 문체와 심리학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처세 관련 책이 아님니다. 이어서 읽을 예정인 '일본 열광'도 기대 됩니다.
 
저자의 의도와 독자의 생각이 어느정도 같은 방향으로 진행 될 때,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확신하지 않았지만 전부터 생각해온 내용을 책에서 확인 될 때 기쁨을 느낌니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저에게 이런 기쁨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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